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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공포증(사회불안장애)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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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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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소전 경희한의원 원장 반광현입니다. 

 

사회불안장애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노출되는 상황에 놓일 때 심한 공포 또는 불안을 느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발표를 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먹거나 마시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의 상황에서 공포나 불안감을 느끼는 데, 창피를 당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까 봐 두려워합니다. 사회불안장애의 여러 상황 중 가장 흔한 것이 발표할 때입니다. 그래서인지 사회불안장애라는 정식 병명 대신 발표공포증이라는 말을 더 많이들 사용합니다. 

 

TED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로 처음에는 기술, 오락, 디자인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TED를 이끄는 기획자는 크리스 앤더슨인데, 그가 TED 강연자들의 발표 노하우를 담은 '테드 토크'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테드 토크
저자 크리스 앤더슨
출판21세기북스
발매 2016.07.25.

책 중에서 발표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기에 발췌해 봅니다. 

 

1. 물을 마신다.

긴장했을 때 가장 끔찍한 문제는 아드레날린 때문에 입이 바짝 말라서 말이 잘 안 나오는 것이다. 연설 시작 5분 전에 물병의 3분의 1 정도를 마셔보자. 입안이 마르는 것을 막아줄 것이다. 너무 일찍 물을 마셔서는 안된다. 

 

2. 뭐라도 먹자.

긴장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없겠지만, 배 속이 비면 긴장이 더 심해진다. 연설 1시간 전쯤 속이 편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3. 취약함이 가진 힘을 기억하자.

청중은 긴장한 연설자를 포용한다. 특히 연설자가 긴장했다고 인정하면 더욱 그렇다. 연설을 시작할 때 실수를 하거나 말을 더듬으면 "죄송합니다. 약간 긴장했어요."라거나 "보면 아시겠지만 연설 경험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이 자리는 거절할 수가 없더라고요."라고 말해보자. 청중은 전보다 더 지지를 보낼 것이다. 

 

4. 청중 사이에서 '친구'를 찾는다.

객석에서 공감 어린 시선을 보내는 얼굴을 찾아보자. 다른 곳에 앉아 있는 서너 명을 찾아내면, 한 명씩 돌아가면서 눈을 맞추면서 연설을 한다. 사람들은 연설자가 청중과 교류하며 연설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당신은 '친구'를 보며 안도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행사장에 실제 친구를 앉혀 놓는 것도 방법이다. 친구들에게 연설하면 목소리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5. 대안을 세운다.

실수할까 봐 걱정된다면 대안을 몇 가지 세워놓는다. 연설 내용을 잊을까 걱정되는가? 메모나 대본을 가까운 곳에 놔두면 된다.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서 애드리브가 필요할까 걱정된다고? 기술적인 결함은 연설자가 아닌 주최 측에서 해결할 문제다. 하지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짧은 이야기를 준비해 놓는다고 해가 될 것은 없다. 특히 개인적인 이야기면 더 좋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제가 택시 운전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볼게요...."라거나 "오히려 잘 됐어요. 시간을 벌었으니까요. 질문을 하나 할게요. 여기 계신 분 중....."이라고 말해보자. 

 

6. 연설 내용에 집중한다.

연설자가 아니라 열정의 대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연설하는 사람이 할 일은 아이디어를 선물하는 것이다. 무대에 올라서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7. 공포를 동기부여 방법으로 활용하자.

공포를 느끼면 오히려 진심으로 연습에 전념하기가 쉽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늘고 공포는 줄어들며 연설을 전보다 잘 하게 된다. 

 

8. 몸이 돕도록 하자

무대에 오르기 전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다. 그중 가장 유용한 방법은 호흡을 고르는 것이다. 명상하듯이 깊이 숨을 들이마신다. 배 속까지 깊이 들이마신 후 천천히 내쉰다. 세 번 이상 반복한다. 무대 밖에 있거나 긴장이 몸에 차오르는 기분이 들 때는 좀 더 격한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상의 방법을 발표 때 사용해보고, 평소 명상이나 심호흡을 통해서 마음을 안정시킨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아울러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나 침구치료, 심리치료 등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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